top of page
  • 작성자 사진GTMI

2018년 8월 GTMI 글로벌인재개발포럼 후기

최종 수정일: 2019년 6월 19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8월, 그 속에서도 포럼은 이어졌는데요. 8월 포럼은 이슈&트렌드 세션을 김정완 소장님이, 메인 세션을 윤경로 원장님이 진행하셨습니다.


제60회 포럼을 맞아서 윤경로 원장님이 기념하는 뜻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몇 분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이 날 김정완 소장님은 인간 창의성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왜?‘라는 질문을 통해 본질을 찾아간다고 하는데요, 그런 훈련이 유대인 학습법을 만든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야하는 유대인들은 탈무드와 토라를 읽습니다. 탈무드 전체를 다 읽기 위해서는 7년 반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리는데 그래서 2명씩 짝을 지어 공부하는 방법인 하브루타를 이용합니다. 의문을 질문으로 만드는 능력을 강조하셨는데요, 질문을 할 때 글과 말로 표현할 줄 알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세션를 마치며 문제 해결력의 시대는 가고, 문제 발견력의 시대가 왔다고 하셨습니다.


메인 세션은 윤경로 원장님이 유대인 창의력의 비결을 전달했는데요, 미래 변화는 예상하는 것보다 빨리 변화하므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핵심 역량들은 4C(Critical Thinking, Creativity, Communication, Collaboration)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복합적 문제 해결능력(Complex Problem Solving)도 강조하셨습니다.



창의적 인재가 되는 방법을 7가지로 요약해보았는데요, 첫 번째는 생각의 유연성입니다. 정답은 하나 뿐 아니라 여럿일 수 있다는 생각이 기존의 방식을 뛰어 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식, 새로운 답을 찾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두 번째는 호기심과 질문입니다. 식사 도중 날아 들어온 파리 한 마리를 가지고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는 얼마나 빨리 날아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파리처럼 작으면서도 빨리 날 수 있는 드론을 만들 수 있을까?” 이 것 말고도 더 많은 질문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유대인들이 창의적인 이유는 하브루타를 통해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잘 발달 되어 있으면서 창의적인 사고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궁핍한 환경입니다. Think Inside the Box (주어진 범위 내에서 생각하기)와 Think Outside the Box (제한 범위 밖으로 나가 생각하기)를 균형 있게 모두 잘하기에 유대인들은 창의적인 생각을 잘합니다. 다섯 번째 혁신적 사고입니다. 생각방법을 Reactive (수동적 반응) 단계, Proactive (적극적 해결) 단계, Innovative (창의적/혁신적 사고) 단계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 구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단계별로 충분한 훈련을 통해 창의적, 혁신적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상상력과 열망입니다. 자신이 큰 꿈을 갖고 목표를 높게 설정해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투구를 하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곱 번째 도전정신 - 후츠파 정신입니다. ‘후츠파’라는 단어는 ‘뻔뻔하다, 무례하다’는 뜻으로 유대인도 좋게 생각하는 단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브루타를 할 때 자기 짝의 주장을 잘 경청하고, 도전적인 질문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일에 기꺼이 도전을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도전정신을 키워주어야 한다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naver.com/yoonkr/221346969130 https://blog.naver.com/yoonkr/221347029587 이 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8월 글로벌인재개발포럼에 여러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60회를 맞는 만큼 지나온 과정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내빈들께 감사인사를 전해드리며 다가올 9월 포럼도 기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세션을 준비해주신 김정완 소장님, 윤경로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캐럿글로벌 담당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조회수 39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