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는 파크루안이 아닌 캐럿글로벌 강의장에서 포럼을 진행했는데요. 새로운 공간에서 열린 포럼 현장, 지금 소개합니다!
세션 1, 이선 철학박사님의 명상 강의가 시작했습니다. 실습 위주의 강의였는데요. 바쁜 일상을 잊고 현재에 집중하며 정신을 맑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명상은 루저다."라고 하는데 제가 경험해본 결과 명상은 내 몸을 가다듬기 위한 수련이었습니다. 명상은 become이며 대상이 없는 집중이라고 합니다.
호흡에 집중하면서 평소보다 나를 더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점이 명상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것은 1. 명상은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 명상을 하게 되면 쉽게 고요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 였습니다.
세션 2, 송승욱 회장님의 Mindful Revolution과 창의성 강의였습니다. 투자는 전략적 통찰이 있어야 하며 전략적 통찰이 미래를 좌우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이라는 경쟁자가 있고 실리콘밸리, 심천과 같은 경쟁력 있는 곳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리더십은 한국의 경우에 지시통제적입니다. 우리는 창의와 통찰이 필요하며 Culture(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해 명상을 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은 앞서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파괴적 혁신 시대에 살고 있고 정보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기 때문에 눈을 열어두어 시야를 넓힐 것이 요구됩니다. 자기만의 이미지를 부여해 고요한 마음으로 직관과 소통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직관과 좌뇌적인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송승욱 회장님의 표현으로는 내면의 슈퍼컴퓨터가 직관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이성에 해당하는 신체는 뇌, 감성에 해당하는 신체는 가슴, 직관에 해당하는 신체는 장이라고 했습니다. 대장은 제2의 뇌라고까지 했습니다. 직관을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직관과 전문가 직관 그리고 전략적 직관입니다. 1. 직관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직관, 신체로는 장에 해당합니다. 2. 전문가 직관은 경험과 직관의 결합으로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도 나온 바 있습니다. 한 가지만 들여다보면 답이 안 나오니 경험을 넓혀야 생기는 직관입니다. 3. 전략적 직관은 뜸을 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계획(정태)와 전략(변화)를 사용합니다. 예로는 손자병법(조조의 주석서)를 다뤘습니다. 경험(경륜), 분석(빅데이터), 성공사례(벤치마킹) 속에서 내면의 직관을 명상으로 키워 계획(전략계획)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고하기 전 5분, 10분 명상을 강조했습니다. 송승욱 회장님 강의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yoonkr/221385921922
이상으로 포럼 후기를 마칠까 하는데요. 10월 24일 캐럿글로벌 강의장에서 열린 글로벌인재개발포럼에 오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자료 링크: https://goo.gl/ytCtZ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