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TMI 박진태 연구원입니다.
2월 25일, 글로벌인재경영원과 캐럿글로벌 공동주관으로 글로벌인재개발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윤경로 원장의 "환경 스캐닝"과 조원규 이사의 "조직문화를 통한 일하는 방법 개선"을 제 후기로 만나봅시다!
먼저 소개할 것은 "환경 스캐닝"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확실성이 높은 것과 불확실 성이 높은 것에 따라 대처가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확실성이 높은 것
1. 내일 해가 뜬다.
2. 내가 언젠가 은퇴를 한다.
3. 나는 언젠가 죽는다.
불확실성이 높은 것
1. 내일 비가올 확률 (70%)
2. 동전 던지기를 해서 앞, 뒤를 맞힐 확률 (50%)
3. 룰렛을 돌려 당첨될 확률 (당첨 안 될 확률이 90%)
확실성이 높은 것은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됩니다.
불확실 성이 높은 것은 STEEP 기법을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 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회, 기술, 환경, 경제, 정치/법규 이렇게 5가지 를 정해 놓고 각각에 해당하는 키워드들을 모아 보는 것입니다. 미래에도 있을 것이 대상이 됩니다.
사회: 문화, 교육, 건강, 복지, 언론, 교통, ...
기술: 과학, 수학, 공학(전자, 기계, 화학, 생명, 재료), ...
환경: 기후변화, CO2 발생, 환경오염(토양, 수질, 지하수, 해양), 환경보전, ...
경제: 산업구조, 농업, 제조업, 첨단산업, 서비스업, ...
정치/법규: 정치체제, 정당, 지배구조, 정치 리더십, ...
너무 많이 모일 경우 취합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한 파트당 20개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모은 다음, 파트 간 상호작용을 생각해보면서 불확실성이 높은 것들은 STEEP 기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메인 세션, 조원규 이사의 "조직문화를 통한 일하는 방법 개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아시아 나라의 숙박시설을 언급하였습니다.
중국은 반점, 일본은 여관, 한국은 주막이라고 하는 것이 과거부터 숙박시설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술과 관련된 말로 수작, 짐작, 참작, 작정, 무작정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작(酌)이 "술을 따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쓰는 것을 한국인들은 이해하겠지만 다른 나라는 이해 못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문화라고 합니다.
조원규 이사는 김종훈 회장을 20년 모셨다고 합니다. 강의에 소개된 책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도 10년이 더 된 책입니다.
한미글로벌은 초기 HanmiParsons에서 HanmiGlobal로 명칭 변화가 있었습니다. 미국법인 Parsons와 겹쳐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데에 지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미글로벌의 업(業)은 Constructure Management로 시공, 설계, 유지/관리를 아우르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한미글로벌의 핵심가치로는 정직, 안전, 고객, 탁월, 공헌이라고 합니다. 임직원들이 주기도문을 외우듯 일주일에 한번씩 읽는다고 합니다. 이런 핵심가치 외에도 부서, 사업부, 회사의 가치를 만들어서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한미글로벌을 알리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최초 공공 CM(Constructure Management)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외에도 제2 롯데타워 등 현재까지 20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회사의 조직문화는 업(業)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미글로벌은 가치를 파는 회사라고 합니다.
설계, 시공, 고객 3 곳의 입장을 고려해 건물을 짓는다고 합니다.
한미글로벌은 CEO 주도의 조직문화를 해왔습니다. 행복한 조직문화를 위해 시장경쟁력 강화보다 사내 구성원 만족을 우선합니다. (구성원 중심의 행복경영: 구성원 만족을 위하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개)
GWP(Great Work Place)의 3가지 기본은 인사하기, 칭찬하기, 감사하기가 있습니다.
행복 경영의 모형
: 임무와 과제 > 관심과 지원 > 칭찬과 격려 > 방향과 의미(교육) > 환경과 분위기 조성 > 지도와 코칭 > 도전과 열정(도전과 창의) > 평가와 보상
직원을 기름칠 해주는 경영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금문교 일화를 들어 안정감이 성과를 높인다고 했습니다.
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강의를 준비해주신 윤경로 원장님, 조원규 이사님 그리고 캐럿글로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