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TMI 박진태 연구원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봄 기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계절이 변하고 우리의 생활 방식도 그에 맞게 변하겠지요.
금회 글로벌인재개발포럼의 주제는 윤경로 원장의 'OST를 활용한 임원 워크숍'과 이성 박사의 '세계 시민성 교육'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가져오시고 반응은 어땠는지 제 소감도 넣어봅니다.
OST의 개념입니다.
윤경로 원장은 현대자동차 교육에 이것을 활용했습니다.
진행자는 Organization(운영)만 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고 참여자들에게 주제를 집어내게 합니다. 문제 해결이 아닌 문제를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시간대 별로 원하는 테마에 가서 Sign Up(추려내기)를 합니다. 이 과정은 자기가 원하는 데에 들어가서 토론하는 것입니다.
OST는 오웬이 발명하여 1985년에 시작된 기법입니다.
한국인은 Openess(개방), 유연성이 부족하고 커뮤니케이션, 협업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OST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해결보다 인식하고 있음이 첫걸음이 될 것이고 고민하고 계속 부딪혀보는게 OST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은 제 사견입니다.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보내고 이 성 박사의 '세계 시민성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이 성 박사가 가져온 주제는 '세계 시민성 교육'입니다.
이것은 유네스코의 교육이며 유네스코의 국장이 한국인이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UN과 연관되어 세계 시민성 교육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OxFam이 세계 시민성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개인이 세계 시민이라는 의미를 가지면 그 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가정에 속해 있다고 느낄 때, 국가에 속해 있다고 느낄 때 그 가치가 다르듯이 말이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있습니다.
MDG(과거)에서 SDGs(현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가 못사는 나라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성인에 대한 교육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시민과 기업 시민을 비교하면 세계 시민은 보다 글로벌하게 시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업 시민은 기업에 대한 시야를 보다 전문적으로 볼 수 있겠지요. 이 성 박사는 세계 시민성은 나로부터 출발한다는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제가 느낀 세계 시민성 교육은
1.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초합니다.
2.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소개해줍니다.
3. 지역사회에 기여합니다.
세계 시민성 교육에 대한 설명이 마무리되고 Q&A 시간이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의 소중한 경험 공유가 있었습니다.
인도에 다녀와서 느낀 열악한 환경에 대한 경험 공유도 있었습니다.
저는 Target 4.7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인지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계적 이슈에는 내 스스로가 거의 무관심 했었는데 이런 기회에 업으로 한 때 삼으셨던 분의 얘기를 들으니 아는 것이 많아지고 상식이 넓어진 기분이었습니다.
OST 기법은 여러 사람과 의견을 나눌 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럴 일이 언젠가는 있겠죠?
세계 시민성 교육에 대한 설명은 사실 내게 이런 내용이 과연 필요할까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듣고나니 안 들은 것보다 낫다. 듣길 잘했다는 결론에 달했습니다.
허전한 감이 있는 행사였지만 귀중한 분들과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캐럿글로벌과 글로벌인재경영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6회 글로벌인재개발포럼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