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리더십을 배양하는 것은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러나 많은 리더십 프로그램들이 실질적인 조직의 성과향상에는 별로 기여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시아드의 김위찬/마보안 교수는 조직에서 성과향상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블루오션 리더십'을 제안했는데 경영진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면 어느 조직에서나 쉽게 적용을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블루오션 리더십'은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2014년 5월 호에 실려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내용으로 원고는 다음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멤버들의 편의를 위해 하나의 파일로 정리해서 첨부를 하였습니다. http://www.hbrkorea.com/magazine/article/view/8_1/page/1/article_no/254#

본 연구가 독특한 점은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훌륭한 리더십을 구성하는 가치, 자질, 행동 양식에 대해 강조를 하여 리더들의 가치, 자질, 행동 양식이 바뀌면 궁극적으로 업무 성과가 개선된다는 전제를 깔고 있었음에 비해,
'블루오션 리더십'은 리더가 어떤 사람이 돼야 하는지에 집중하지 않고 팀의 동기와 사업 결과를 북돋우기 위해 어떤 행동과 활동들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직원의 가치, 자질, 행동 양식을 바꾸기보다는 행동과 활동을 바꾸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지요.
전통적 리더십 프로그램들은 고객들이 바라는 기업의 모습, 직원들에게 요구되는 시장 성과와는 종종 유리돼 있었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블루오션 리더십'에서는 시장 현실과 맞닥뜨리고 있는 현장 직원들이 참여해서 직접 의견을 제시합니다.
또 기존의 리더십 프로그램들은 임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들의 잠재력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성과를 최대화하려면 중간과 실무급 리더들도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루오션 리더십'은 고위•중간•실무급이라는 세 가지 관리자들에 모두 적용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우리가 리더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코칭을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의 가치관이나 행동양식이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조직이 경직되어 있기 쉬운 우리나라 조직에서는 '블루오션 리더십'을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참가자들이 솔직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어야 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수렴이 될 수 있도록 적합한 퍼실리테이션이 필요할 것입니다.
자세한 글은 링크 참조 바랍니다.
https://goo.gl/XRiu8v